리딩터치

안녕하세요.

터치잉글리시 초등학생 수업은 정독 + 다독을 바탕으로 진행이 됩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정독" 수업의 꽃인뉴베리 수상작을 선정해서 진행되는북클럽 수업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LOUIS SACHAR 작가의입니다.

2월 북클럽 선정도서로 재밌게 진행중입니다.

매번 이야기의 힘을 느끼게 해주는 멋진 작가입니다.

역시나 루이스 새커 작가 책!!!!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 Bradley 가 주인공이에요.

페이지 : 198

어린이 소설 5학년 아이 성장 소설

한 학년 유급해서 또래보다 한 살 많은 Bradley.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말과 행동을 일삼죠.

4학년을 두번 다니고 이제 5학년인 Bradley는

네살이 더 많은 누나 Claudia가 있고 왕따에 반항적이죠.

피규어 인형들과 혼자놀기를 잘하고

하는 말마다 모두 거짓말 숙제도 안해요.

도대체 이 아이에겐 무슨 일이 있어서 이렇게 비뚤어진걸까?

무슨 사연이 있을까?

궁금증을 한 가득안고 북클럽 친구들과 읽고 있어요.

반아이들도 모두 피하고 선생님도 아이들에게 Bradley를 피하라고 하죠.

어느 날 전학 온 Jeff가 Bradley 옆자리에 앉고 친절하게 대하려 하자

하는 말마다 어찌나 밉게 얘기하는지

안녕하고 인사하는 친구들을 발로 차 버리기도 하고 사회성이 떨어지는 아이입니다.

상담 교사가 없던 학교에 상담 교사 Carla가 처음 오게 되는데

이 부분부터 아이들이 점점 더 재미있게 빠져들어요.

Bradley는 학교 생활을 원만하게 하기 위해 상담 일정을 잡고

Jeff는 새 학교 적응을 위해 일정을 잡아요.

상담 교사와의 대화와 진심 어린 소통을 통해 아이들은 조금씩 변하게 되고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은 소설입니다.

아이들은 누구나 잘하고 싶고 칭찬 받고 싶어해요.

하지만 그게 쉽지않고 잘하고싶은데 표현을 못하니 반항심도 나오는 거죠.

상담실을 찾아오는 모든 아이들에게 친절한 상담선생님!!

교실로 돌아가는 아이들에게 건네는 선생님의 마지막 인사~~

아이들에게 저도 이런 존재가 되어주고 싶기도 하고 얼마나 어려운지 알기에 너무 대단하다고 느껴졌어요.

학교에서 왕따인 Bradley의 마음을 대변해주고 있는 따뜻한 이야기 입니다.

195페이지로 짧은 책은 아니지만 챕터마다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로 쉽게 읽어내려갑니다.

터치잉글리시 정독수업은

book talking 진행하며 매일 꾸준히 writing도 함께 진행됩니다.

초등수업은 Fluency 와 Accuracy를

모두 잡을수 있는 수업을 진행합니다.

단순한 해석과 단어뜻 찾기가 아닌 reading compression을

진행하며 캐릭터 분석 과 summary를 매시간 진행합니다.

2월 북클럽 참여하는 친구들

모두 Keep it up!!!!